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시행했던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130.54 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111㎡로 13가구 모집에 1697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청약 접수됐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전날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최고 경쟁률 40.38 대 1을 기록하며 5개 평형 모두 청약 마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한 분양가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 분양가는 4억9600만~6억77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9일이며,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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