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KB국민은행이 청년 창업기업 대상의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B금융그룹 '드림스 커밍 프로젝트(Dream's Coming Project)'의 일환으로 출시된 이번 상품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 창업기업 전용 초저금리 대출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신보)의 '청년희망드림보증서' 또는 기술보증기금(기보)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만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한 업력 7년 이내 기업이다.
최초 1년간 0.5%, 이후 2년간 1.5%의 금리를 적용해 3년 일시상환방식으로 지원되며, 한 기업 당 지원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 국민은행은 총 200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또 신보와 65억원, 기보와 35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 창업 기업이 보증료율을 우대해 보증서를 발급받도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술혁신 창업기업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한 생활혁신형 창업기업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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