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국민은행과 혁신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혁신 청년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신보에 6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특별출연금의 20배에 해당하는 13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신보는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최대 100%)과 보증료율(창업 7년 이내 0.3% 고정보증료율)을 우대적용하고, 국민은행은 우대금리(1년간 연 0.5%, 2~3년간 연 1.5%)를 적용해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해당 협약보증 상품은 7월2일 출시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국민은행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주도할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혁신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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