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노근창 연구원은 “이미 주가가 당사 기존 목표주가에 도달했으나 5G와 AI가 가져올 새로운 빅사이클을 감안하면 지금은 고점매도를 논하기 이르다”며 “아직 사이클의 확장 강도를 논할 단계가 아니라고 판단되며 MLCC의 경우 5G와 4차 산업혁명 수요 확대와 함께 수혜 강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갤럭시 S9’ 생산량이 1000만대 수준에 그치면서 MLCC 호조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각각 0.8%, 2.7%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MLCC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020년 5G 서비스는 부진한 모듈∙기판 사업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5G 서비스가 확산될 때까지 단기 트레이딩 전략보다는 매수 후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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