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노경탁 연구원은 “MLCC 업계 1위 기업인 무라타 등 일본 업체들이 IT용 MLCC 감산 범위를 확대하고 있어 MLCC 수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되겠다”며 “일본 업체들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장용 MLCC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MLCC 공급 부족 사이클이 장기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MLCC 산업 호황 사이클이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라며 “삼성전기는 MLCC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가운데 전장용 MLCC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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