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구 위원장은 5일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협의회 발족 기념식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무차입 공매도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이같은 (골드만삭스 공매도 미결제) 일이 발생했다"며 "이 기회에 좀 더 제대로 들여다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종구 위원장은 "공매도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달 말 국민청원 답변에서도 최종구 위원장은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초점을 뒀다.
최종구 위원장은 "공매도는 신용이 있어야 빌릴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기관을 위한 측면이 강하다"며 "선진국처럼 개인투자자에서 기관투자자로 옮겨가는 게 기본적으로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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