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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난치병 아동 꿈 이뤄주는 ‘블루엔젤 봉사단’ 출범

기사입력 : 2018-05-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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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블루엔젤 봉사단'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푸르덴셜생명이미지 확대보기
△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블루엔젤 봉사단'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푸르덴셜생명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줄 자사 봉사단인 ‘블루엔젤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의 2018년 블루엔젤 봉사단은 본사 임직원과 전국 53개 지점 라이프플래너(Life Planner, 이하 LP) 60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10개팀에 이른다. 블루엔젤 봉사단은 팀 당 한 명씩, 총 100명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이 올해의 활동 목표이다.

발대식은 ‘가슴에 희망을 품고 미래로 Jump Up!’을 주제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사업결과와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기본 사항들을 교육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특별 세션에서는 선배 봉사자들이 직접 나서 그 간의 활동 경험을 토대로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 8월 코끼리 사육사 체험 소원을 이룬 위시키드 조하윤 양의 어머니가 참석해 당시 느낀 감동을 봉사단원에게 전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은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난치병 아동 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한다”며 “푸르덴셜생명의 ‘가족사랑, 인간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블루엔젤 봉사단을 통해 사회 곳곳에 꿈과 희망이 전해지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블루엔젤’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파란색 천사’라는 뜻으로, 푸르덴셜생명의 기업 대표색과 재단의 소원성취 봉사단인 ‘위시엔젤’의 이름에서 따왔다.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은 ‘되고 싶어요’, ‘가고 싶어요’, ‘하고 싶어요’, ‘만나고 싶어요’, ‘갖고 싶어요’ 등 크게 5가지로 분류된다. 블루엔젤 봉사단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난치병 아동을 직접 만나 소원을 파악하고 성취하는 여정을 함께 하면서 희망과 용기, 기쁨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블루엔젤 봉사단이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데에 필요한 기금은 전액 푸르덴셜생명이 후원할 계획이다.

푸르덴셜생명은 2002년부터 메이크어위시재단의 한국 지부 설립을 돕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현재까지 푸르덴셜생명을 통해 소원을 이룬 난치병 아동은 약 630명에 이르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은 약 60억5000만 원에 달한다.

이 외에도 푸르덴셜생명은 병원 대상 후원 프로그램인 ‘기적을 이루는 병원’, 임직원 급여 중 우수리 금액을 모으는 ‘소원별기금’, 기부금 조성을 위한 ‘메이크어위시 자선골프대회’ 등 난치병 아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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