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을 운영 중이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은 1998년 5월 개관한 한국 최초의 자동차 전문 박물관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및 예방법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는 ‘어린이 교통나라’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상 또한 산하에 ‘교통기후관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와 함께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 없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일회성 지원이 아닌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인프라를 차츰 확장시키는 등 전사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화재보험·주택보험 등의 취지에 맞게 소외 계층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손해보험사들도 눈에 띈다.
한화손해보험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봉사단원들과 함께 광주·대전·대구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재난위기가정들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작업과 ‘열감지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손보사들의 구심점인 손해보험협회는 4개 본부에 각각 3개 부서를 두고 관련 분야 공익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손보협회가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는 교통안전 법령·제도 개선, 기상이변에 따른 사고예방 대책 마련, 교통안전 공익신고 운영, 정부 교통안전 정책 지원과 협업 등 정부와 연계돼 진행 중인 사업이 많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과거 획일적으로 진행되던 사회공헌 활동이 창의적이고 손보업에 맞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보업계 및 협회는 보다 새롭고 실질적인 활동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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