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22개 생명보험사의 13월차 설계사 정착률 공시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12월 기준 48%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47.6%), ABL생명(42.2%)이 뒤를 이었으며, 업계 평균은 38.6%으로 기록됐다.
또한 푸르덴셜생명은 ‘5년 이상 장기근속 설계사 정착률’에 있어서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재직 설계사 중 62%가 5년 이상 장기근속자에 해당했으며, 이는 전체 생명보험사의 평균인 32% 보다 약 2배나 높은 수치이다.
업계는 푸르덴셜생명이 이 같이 높은 정착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 라이프플래너(설계사)에 대한 엄격한 채용 절차, 철저한 교육,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근무 환경 등을 꼽고 있다.
지원자는 직무설명회(CIS)와 면접을 거쳐 선발이 되면 지점에서 1:1 맞춤 교육, 본사에서 총 7개 과정으로 이뤄진 전문가 과정 (Expert Course)을 이수해야 금융 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의 자격을 갖출 수 있다.
또한 푸르덴셜생명은 10년 이상 장기근속 설계사들의 모임인 청심회 등 설계사들이 상호 소통하고 지원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정착해 왔다. 청심회에서는 장기 근속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정기 모임을 주선하는 한편, 신인 설계사들이 회사에 정착하고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직접 나서 독려하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실제 푸르덴셜생명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5% (금융감독원, 2017보험계약관리)로 전속 설계사 채널을 가진 보험사 중 가장 높으며, 설계사 불완전판매비율은 0.05%(생명보험협회, 2017년 하반기 불완전판매비율)로 업계 최저를 기록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푸르덴셜생명은 과거부터 설계사들이 ‘롱런’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왔다”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생명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며 일한다는 푸르덴셜 라이프플래너들의 자부심이, 설계사 우수성에 대한 높은 지표들로 이어진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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