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비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평가 및 밸류에이션 전문 기업 넷베이션밸류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3일 금투협은 “유망 비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K-OTC 및 K-OTC PRO를 통해 구주 유통을 활성화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넷베이션밸류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넷베이션밸류는 K-OTC 시장과 K-OTC PRO에서 거래되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및 밸류에이션, 컨설팅 정보를 제공하고 금투협은 넷베이션밸류 우량고객사들의 주식유통 및 자금조달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창화 금투협 증권파생상품본부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많은 유망 바이오 관련 비상장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투자자금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자들도 유망 바이오 관련 비상장기업에 대해 높은 수준의 기술평가 및 밸류에이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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