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신혼부부 특별공급, 최고 경쟁률 2.43 대 1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신혼부부 특별공급 최고 경쟁률이 2.43 대 1을 기록했다.

1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84A·B㎡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두 평형 모두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A㎡로 49가구 모집에 총 119건이 접수됐다. 해당 지역에서 57건, 기타 지역에서 62건이다.

84B㎡는 1.1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3가구를 모집한 이 평형은 해당 지역에서 41건, 기타 지역에서 45건이 청약 접수됐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92-1번지 외 21필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오늘(1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 분양가는 6억7900만~30억1700만원으로 전용면적 84A~116B㎡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도 많다. 우선 지난 2월 최고 경쟁률 102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차’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만 1만6534명이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 40 대 1을 보였다.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3일간 많은 인파가 몰린 점도 호재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동안 2만여명이 다녀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