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e편한세상 문래’ 특별공급에서 신혼부부 경쟁률이 20 대 1을 넘었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시행한 특별공급 접수에서 신혼부부 평균 경쟁률은 21.1 대 1을 기록했다. 노부모 부양 3.3 대 1, 다자녀 가구 1.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부부에서 가장 많은 접수 건수를 기록한 평형은 59A㎡였다. 24가구를 모집하는 이 평형은 해당 지역에서 506건, 기타 지역 95건 등 총 601건이 접수됐다. 이어 59C㎡ 147건, 84㎡ 130건, 59B㎡ 70건이었다.
e편한세상 문래 분양 관계자는 “14일 시행한 특별공급에서 다자녀 2개 평형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 마감됐다”며 “신혼부부 접수가 몰린 것은 인터넷 접수 가능, 해당 유형 물량 확대 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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