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창간 19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해 소개된 바와 같이 문재인 정부는 제약·바이오·의료기기산업 육성 추진을 국정과제로 내세웠다.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시행 첫 해인 18년에는 4324억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해 4대 목표와 12대 추진 전략, 37개 실천과제, 152개 세부추진과제를 이행 추진한다고 알려졌다.
양 국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수준의 ICT·의료기술과 글로벌 진출 경험을 갖췄음에도 국내 기업들의 R&D 투자 여력이 선진국보다 부족하고 신산업 융합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미비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대응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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