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국내 22개 생보사가 판매하고 있는 국내 주식형 펀드는 총 22조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흥국생명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2.51%로 1위를 기록했다.
흥국생명 주식형 펀드는 지난해 인덱스펀드(KOSPI200 지수 추종)에 유리한 주식시장의 흐름이 지속되며 성과가 정체되기도 했으나, 올해에 들어서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흥국생명 관계자는 “’리스크 대비 양호한 수익을 장기적으로 추구하자’라는 당사의 자산운용 철학이 오랫동안 지켜진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4월 말 기준 국내 변액보험 전체 펀드규모는 103조6085억 원으로 1년 만에 4조 6000억 원이 증가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보험과 투자를 동시에 지향하는 가입자들의 호응이 점차 커지는 추세이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