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이 북한금융연구센터를 신설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오는 4일자로 연구원 내에 북한금융연구센터를 새로 만든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따른 남북경협 등 향후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외경제협력 이슈에 대응하고자 국제금융연구실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남북 경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별도 조직인 북한금융센터를 신설했다.
센터장은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는다.
박해식 센터장은 외교통상부, 한국은행, 감사원 등 다수에서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발전심의회 외환제도분과위원장도 맡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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