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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보험 플랫폼 '보맵'과 함께 디지털 보험서비스 오픈

기사입력 : 2018-05-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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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직원들과 '보맵'개발업체인 레드벨벳벤처스 직원들이 흥국생명의 디지털 보험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는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흥국생명이미지 확대보기
△흥국생명 직원들과 '보맵'개발업체인 레드벨벳벤처스 직원들이 흥국생명의 디지털 보험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는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흥국생명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닫기조병익기사 모아보기)이 지난달 30일 인슈어테크 서비스 플랫폼인 보맵(bomapp, 레드벨벳벤처스)과 함께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작년 12월 보맵과 체결한 보험 서비스 선진화 분야 업무협력의 일환으로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 개발하여 시행한 서비스다.

본 서비스는 흥국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맵을 통해 편리하고 간략한 과정으로 보험계약대출 및 보험금 청구를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보험사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보맵으로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보험계약대출’ 메뉴는 보맵에 제휴된 보험사 중 흥국생명이 최초로 시행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흥국생명은 다가오는 디지털 금융시대를 대비해 선진화 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보맵은 흥국생명 고객들에게 보맵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넓혀주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맵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커피교환권을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뤄진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보험계약대출 등 비교적 신청 절차가 번거롭고 복잡했던 과정을 간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맵과 함께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보험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맵은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보험의 종류와 혜택, 납입금액 등의 보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현재 가입자가 60만 명을 넘을 만큼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인슈어테크 서비스 플랫폼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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