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KEB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적인 노타이(No-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직원들이 노타이(No-Tie) 차림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8.04.22) / 사진= KEB하나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전 직원이 연중 상시적인 노타이(No-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은 본인 의사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언제든지 노타이 근무가 가능하다.
본점 근무 전 직원은 매주 금요일에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도 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측은 "보수적인 기업문화로 알려져 있는 은행권의 경직된 사고의 틀에서 탈피하고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KEB하나은행은 현재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가정의 날’을 주 2회로 확대 시행한다. 본점과 영업점의 모든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야근 없이 정시 퇴근하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밸 프로그램으로 저녁 7시 본점 일괄소등 및 지점장 정시퇴근 의무화 등을 시행 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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