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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기사 모아보기 포스코 회장이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향후 비전과 먹거리 사업을 제시했지만 이를 수행할 수 없게 됐다.포스코 관계자는 “18일 오전 포스코 서울 사무소에서 긴급 이사회를 개최한다”며 “이날 권오준 회장의 사임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임시이사회 일정이 확정된 지난 16일부터 외부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2000년 9월 정부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민영화됐지만, 이후에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총수가 중도 하차했다.
전임 회장들이 공식적으로 밝힌 사임 이유는 다양했지만, 정권 교체와 관련이 있다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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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한 관계자는 “정권 교체가 이뤄진 시점부터 권 회장이 퇴임을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정농단 사태에서 비롯된 각종 불명예스러운 일들이 압박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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