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6일 소장 미술품 1000여점 가운데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주요작가 100인의 작품 100점을 선정해 '한국은행 소장 미술품 100인 100선' 도록을 발간하고, 일부 작품을 대상으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될 작품은 한국화 38점, 서양화 39점, 서예 7점, 조형물 4점 등을 망라해 총 88점이다.
1차 전시에서는 이상범 <야산귀로>, 김인승 <봄의 가락> 등 24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2차 전시에서는 조중현 <우중구압>, 박항섭 <포도원의 하루> 등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 마지막 전시인 3차 전시에서는 김은호 <풍악추명>, 심형구 <수변> 등 29점의 작품이 대중 앞에 선보여진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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