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 가을학기 파견할 제22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을 300명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을 모집규모가 총 6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났다.
장학생 지원은 오는 10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은 지원자의 글로벌 경쟁력과 학업 계획 등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합격자는 6월 초 발표된다. 이번에 선발된 2018년 가을학기 해외 교환장학생 300명은 현지 학비와 체재비 등을 지원받는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2007년 12월부터 연2회 시행되고 있다. 이번 인원을 포함해 총 481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 동안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들은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지역 45개국에 파견됐다. 선진국 중심이던 파견국가는 점차 리투아니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루마니아, 이란, 에스토니아 등 신흥국으로 확대∙다변화 되고 있다. 학생들의 전공도 다양해지면서 과거에는 상경계열 비중이 컸으나 최근에는 의학, 예체능 등 기타 전공도 많다.
제21기 해외 교환장학생으로 스웨덴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려대 경제학과 최연재 학생은 “누군가 나의 꿈과 가능성을 믿고 지원한다는 사실에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무한한 가능성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외 교환장학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http://foundation.miraeasse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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