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에서 모두 회원가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퇴직연금 업계에서 가장 많은 다국적기업 고객을 확보한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연금컨설팅팀은 고객 채널 다각화 차원에서 이번 상공회의소 회원가입을 추진했다.
이에 앞서 박노훈 미래에셋대우 인수합병(M&A)본부장은 전날 100여개 다국적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개최한 M&A 세미나에서 ‘한국 M&A 시장 현황 및 전망’(Review of the M&A Landscape in Korea and Outlook)을 주제로 발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향후 국내 진출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과 금융시장 관련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상공회의소 마케팅 활동은 퇴직연금, 투자금융(IB) 등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삼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연금컨설팅팀장은 “회원사 간 정보 교류의 장인 정기세미나를 통해 당사의 퇴직연금 사업 역량, 자산배분, 해외투자 역량 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날 진행된 박노훈 M&A본부장의 발표가 이 같은 노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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