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도진 행장은 오는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
베트남 법인 설립을 위해 기업은행은 지난해 7월 인가 신청 서류를 현지에 제출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지 법인 설립 인가 관련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 일정 등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2017년말 현재 11개국에 27개의 해외점포를 두고 있다.
이중 베트남에는 호치민과 하노이에 지점을 각각 1곳씩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신 남방정책 추진 가운데 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인수, 캄보디아 프놈펜지점 개점 등 동남아 지역 직접 진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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