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2018년 시무식…김도진 "중소기업금융, 앞서 나가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2018년 시무식에서 중소기업 금융 시장 선도를 강조했다.

김도진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소기업 대출 시장과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일대 격전이 예상된다며 중기금융시장, 압도적인 차별로 선도, 디지털 혁신인재 1만명 육성, '동반자 금융’을 통한 역동적인 창업시장 조성 등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김도진 행장은 "낙관론자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낸다”며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한계를 뛰어넘어,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김도진 행장은 이날 오전 시무식을 마친 뒤 강릉행 KTX를 타고 동계올림픽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강원지역 영업현장 방문길에 나섰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기업은행 노사는 공동선언을 통해 "앞으로도 준정규직의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