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신한금융지주는 11일 서울 중구 소재 한 호텔에서 그룹 내 여성 본부장과 최상위 직급 여성 부서장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여성리더 멘토링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출범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용병 회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그룹 여성리더 멘토링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출범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그룹 내 여성 본부장과 최상위 직급 여성 부서장,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여성 코칭 전문가인 고현숙 국민대 교수 등 외부 여성리더 4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들은 그룹 내 여성 본부장, 최상위 직급 여성 부서장들에게 리더십, 조직 운영, 네트워크 확장과 관련된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한다.
과정이 종료되면 그룹의 여성인력 롤모델로 후배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사내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조용병 닫기 조용병 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그룹 내 여성 인재들이 따를 수 있는 롤모델이 되어달라"며 "사명감으로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용병 회장은 연초 진행된 신한경영포럼에서 ‘그룹 경영리더 육성제도’ 선포와 함께 여성 인재 육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어진 조직개편에서 ‘신한문화리더십센터’를 확대하고 ‘여성인재 육성’을 센터의 주요 역할로 명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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