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조회 고객 중 520명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기 위한 임대차계약서 및 계약금 영수증 등 서류를 제출했다.
전월세 계약이 많은 주말 이후 월요일인 지난 29일 125건의 서류가 접수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일반적인 전월세 대출 계약 시점을 고려했을 때 주초 서류접수가 주말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일요일에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서류를 접수받지 않고 있다.
특히 은행 영업시간이 끝나는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류 제출 비중이 31.9%에 달했다.
서류 심사 후 고객에게 대출한도와 금리수준 등 심사결과 통지까지 현재는 1영업일 내외가 소요되고 있다는 게 카카오뱅크측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본격적인 이사철이 도래하는 2월 중순 이후에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