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과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사업국 정상 및 CEO들에게 ‘공유인프라 구축’ 및 ‘공유경제’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보스 포럼은 전 세계 국가 수반 및 정계, 재계, 학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토론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아젠다를 제시하는 국제 행사로 약 3000여명이 참석한다.
최 회장은 2년만에 다시 행사에 참석한다.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불참하며, 최재원닫기최재원기사 모아보기 SK 부회장이 대신 참석했다. 그룹 내에선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과 유정준 SK E&S 사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최 회장은 신입사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위한 사회적 가치와 공유인프라라는 화두를 짊어지고 나갈 사실상의 첫 세대”라면서 “기업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서는 생명력을 가져야 하는데 ’공유 인프라‘와 같은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정의선 부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이다. 그는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미래운송 수단에 대한 전망과 분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 한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다국적 기업 대표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향후 신사업과 글로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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