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의현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과 김승연닫기김승연기사 모아보기 한화그룹 회장 아들인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큐셀 전무, 김동원닫기김동원기사 모아보기 등 3세 경영인들이 대거 참석한다. 다만 신동신 롯데그룹 회장은 경영비리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로 인해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다보스포럼 주제인 ‘균열된 세계 속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Creating a Shared Future in a Fractured World)’는 최 회장이 강조하는 공유경제와 맥이 닿아 있다. 최 회장은 작년부터 SK그룹의 자산을 공유 인프라로 활용해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번 포럼에서 정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자동차분과 세션 가운데 도심 운송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자율주행차와 공유경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자율주행차의 미래' 세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화그룹에서는 김승연 회장의 아들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와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참석한다. 김 전무는 2010년부터 매년 다보스포럼을 찾아 글로벌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김 상무도 2016년부터 3년 연속 다보스포럼을 찾는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다보스 포럼을 통해 신고립주의와 4차 산업혁명을 파도를 넘을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의 해결방안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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