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4일 공식 개시했다.
이날 회추위에는 윤종남 이사회 의장과 박원구·김인배·송기진·양원근·윤성복·차은영 등 총 7인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배구조 관련 행정지도 성격의 경영유의 조치를 받고,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현 회장을 의결권 제한에서 나아가 아예 구성부터 제외하고 사외이사 전원으로 회추위를 구성하는 새 지배구조 개선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날 회추위는 차기 회장 선임 관련 일정과 후보군 선정 방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회장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 만큼 인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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