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에 (추후 통화정책방향을) 신중히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11월 기준금리를 연 1.50% 수준으로 25bp(0.25%포인트) 인상했다.
이 총재는 완화 정도를 축소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신중하게 금리인상을 해나가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방향 자체는 완화를 축소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하지만 고려할 요인이 너무 많다.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에 신중히 볼 수 밖에 없는 것을 의결문에 그대로 반영했다"고 답변했다.
이 총재는 "과거에 의결문에 신중히 판단하겠다는 문구가 있고 없고는 (앞으로의 통화정책에) 전혀 중요치 않다"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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