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전자금융은 16일 현금자동지급기(CD-VAN) 사업 등 중복사업 영역에서의 시너지 창출 및 경영효율성 증대, 이를 통한 신규사업 투자재원 확보기능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나이스핀링크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한국전자금융과 나이스핀링크가 1대4.31536이며, 예정 합병기일은 2018년 1월 31일이다.
나이스핀링크는 올해 8월 29일 한국전자금융이 비지에프네트웍스로부터 총 200만주 중 50%에 해당하는 100만0000주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한국전자금융의 자회사가 되었으며(잔여 50% 현재 비지에프네트웍스가 소유), 당시 비지에프핀링크에서 나이스핀링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전자금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전국적으로 구축된 서비스 인프라를 통합 활용함으로써 조직운영 효율성과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CD-VAN 등 기존사업에서의 현금창출능력을 기반으로 주차, 키오스크 등 신규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여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전자금융은 합병 개요 및 배경 등과 관련해 이달 22일 오후 4시,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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