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0월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만장일치가 아니었다"며 "이일형 금통위원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소수의견은 총 7명의 금통위원 중 일부 의원이 기준금리 결정과 다른 의견을 주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6명의 금통위원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으나 이일형 위원만 '인상'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소수의견 발생을 기준금리 변화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4월 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나온 뒤 6월 정례회의에서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한편,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하기로 결정, 16개월째 동일한 기조를 유지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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