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5.14포인트(0.21%) 오른 2414.63에 거래를 마감하며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에서 이날 기관은 293억원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4억원과 108억원을 내다팔았다.
프로그램별 매매동향에선 전체 기준 1조796억원을 매수했으며, 1조541억원을 매도했다. 순매수는 254억원이었다.
거래 상위 종목은 KODEX 레버리지, KODEX 200, 페이퍼코리아, 한신기계, 키위미디어그룹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가구 2.73%, 자동차 2.32%,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 2.26%, 전문소매 2.02%, 무선통신서비스 1.79% 등은 상승했다. 우주항공과국방 -4.80%, 항공사 -2.75%, 결제관련서비스 -1.97%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내린 1133.30원에 마감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본적으로 코스피는 전날 옐런 미 연준 의장의 점진적 금리인상 발언과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며 “국내 시장의 경우 유동성 확보가 중요한데 이런 부분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것이 크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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