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전자금융은 2일 주식회사 비지에프네트웍스로부터 비지에프핀링크(비지에프네트웍스의 100% 자회사) 주식 100만주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비지에프핀링크 총 발행주식 200만주의 50%에 해당하는 것으로 거래대금은 주당 3만8500원인 총 385억원이다. 대표이사 선임 등 경영권은 한국전자금융이 행사하기로 했다.
한국전자금융은 이번 인수를 통한 편의점 유통채널을 바탕으로 CD VAN 시장에서 안정적 시장지위를 획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인터넷전문은행과의 제휴 등 다양한 연관사업 발굴 및 부가 서비스 확대를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자금융은 CD VAN 사업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주차, 키오스크 등 신규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전자금융은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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