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 무료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출시 3달 만 일 1만명 방문 돌파

[한국금융신문 문수희 기자] 국내 최초 VAN(결제대행업체)사 한국정보통신㈜(대표이사 권순배)에서 이지체크 카드단말기, 이지포스 사용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무료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가 출시 3달 만에 일 평균 방문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2월 초 출시된 한국정보통신의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는 가게 위치, 연락처, 영업시간 등의 기본 정보, 가게 사진, 고객 리뷰 및 문의 게시판 등의 유용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작은 규모의 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는 이지체크 카드단말기, 또는 이지포스 가맹 계약을 한 가맹점에 모두 자동적으로 생성된 URL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공한다. 식당, 카페, 주점 등 요식업종 외에도 교육, 미용, 숙박, 의료시설 등 30여 개의 업종에 맞는 다양한 모바일 템플릿이 제공되고 있으며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들이 이용 중이다.

이지포스 사용 가맹점은 포스에 입력된 실시간 주문 내역을 기반으로 지난 7일간 집계된 가게의 인기메뉴를 보여주는 ‘핫메뉴’ 서비스도 제공되어 다른 모바일 홈페이지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의 정보는 가맹점주가 모바일 홈페이지 관리자 화면에서 직접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관리자 화면에서 수정한 정보는 50만 명이 이용하는 지역정보 어플리케이션, ‘핫플레이스’에서도 반영되어 가게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은 기존에 제작 및 유지보수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제작방법이 복잡하여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지 못하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 같은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으며 모든 비용이 무료인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추후에는 온라인 예약, 상품 판매 등의 기능도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핫플레이스 모바일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수희 기자 sh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