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브리지텍은 전 거래일 대비 9.68% 오른 8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올해 신고가인 1만4050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효성ITX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두 업체는 금융권 콜센터와 IT서비스 제공 전문업체로 증권가는 인터넷 은행 수혜주로 지목하고 있다. 키오스크가 중요해진 만큼 한국전자금융도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낙수효과 기대 산업으로 콜센터, ATM 기기, 추심, 신용평가, 보안 등을 제시했다. 비대면 채널 확대로 인해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콜센터와 ATM기기 관련 산업, 중금리 대출 확대에 따른 추심의 중요도 증가, 신용 평가 업체, 보안 업체 등이 낙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편의성과 금리 우대로 시중은행과 다소의 수신 경쟁을 예상했다. 이에 대해 △편의성으로 젊은 층 공략 △더 높은 예금 금리 제시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공신력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 가능 등을 이유로 들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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