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44포인트(1.30%) 오른 1988.54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8일 사드 배치로 1950선까지 무너졌던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순조롭게 시작한 유가증권시장은 마감까지 여새를 몰아갔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도 지수를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카드 +4.91% 우주항공과국방 +3.86%,철강+2.81%, 통신장비 +2.68% 등이 상승했고, 화장품 -1.71%, 전자제품 -1.11%, 호텔·레저-0.3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가 1.99%, 삼성물산 2.78%, 현대모비스, 2.81%, SK하이닉스, 3.06%, 포스코 3.24% 등이 올랐다. LG생활건강 -3.55%, 아모레G -2.45%, LG전자 -1.96% 등은 내렸다. 삼부토건은 27.69%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7포인트(0.57%) 오른 696.57로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1원 내린 1146.7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