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가 고속도록 톨게이트 요금을 후불결제하는 카드를 출시한다.
KB국민카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전 노선·민자 고속도로 등 하이패스 결제가 가능한 ‘KB국민 하이패스2.0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차량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한 후 카드를 장착하거나 단말기가 없을 경우 요금소에 마련된 ‘터치패스’ 단말기에 카드를 갖다대면 결제된다. 요금소 직원에게 직접 제시해서 결제할 수도 있다.
이 카드는 통행료 후불 결제만 가능하고, 신용구매, 단키카드대출(현금서비스), ATM이용, 후불교통 기능은 없으며, 이용금액의 0.1%를 실적조건이나 적립한도 없이 포인트리로 적립해준다
별도 발급비는 없으며 연회비는 2000원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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