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사진)은 지난달 29일 제5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 예수금 4360억원. 대출금 31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예수금이 38억원 늘었고 대출금은 104억원 늘었다. 부천축협의 당기 순이익은 7억 900만원에 이르러 조합원 배당을 실시했고 불확실한 금융시장을 대비하여 신용대손충당금 19억 6000만원을 추가로 쌓았다.
정 조합장은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조합의 향후 자산건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축협은 조합원의 교육지원 사업비로 총 13억4000만원을 책정 지난해 조합원들에게 컴퓨터 및 브랜드교육,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등 각종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자녀학자금지원, 경로조합원 선진지 견학. 사료구매 장려금지원 등 다양한 지도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부천축협은 강신호 상임이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총회에서 이상근 관리 상무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모든 임직원이 올 한해도 혼신의 힘을 다해 사업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그 성과를 조합원화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부천 이동규 기자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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