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에 따르면 대정화금의 상장공모를 위해 지난 12월 1~2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9개 기관투자자가 몰렸고, 참여신청주식수량 기준 단순경쟁율이 무려 137 대 1을 기록하며 놀라운 관심을 모았다.
최근 공모열기가 뜨거워졌지만 기관투자자들이 공모주에 대한 옥석가리기에 집중하면서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아도 공모가가 밴드 하단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 공모가가 밴드상한에 서 결정된 것은 실적증가 추세가 뚜렷한 대정화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기관투자자들의 관심과 호응에 대해 HMC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 ECM팀 배종화 팀장은 “대정화금은 시약업종의 강력한 시장지배력 및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성장동력인 2차전지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대정이엠을 관계사로 보유하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유망회사로서 상장주관사인 HMC투자증권과의 철저한 준비 및 긴밀한 협조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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