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회전율이 전년동기 대비 11.86%포인트 감소하고, 코스닥시장의 회전율도 2.50%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식의 회전율은 162.2%, 코스닥시장의 회전율은 485.70%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가증권시장은 올해 상장주식 1주당 평균 1.6회, 코스닥시장은 4.8회의 손바뀜이 일어난 것.
회전율은 전년 동기에 비해 다소 감소됐으나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타면서 회전율도 역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지난달 회전율이 39.74%로 지난 1월의 16.9%에 비해 22.84%포인트 크게 늘었다.
회전율이 500% 이상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7종목, 코스닥시장에서 225종목이었고, 삼호개발(2,235%), 오늘과내일(3,988%)가 양시장에서 최고 회전율을 기록했다. 최저 회전율 종목은 경방(2.7%)와 에이스침대(2.83%)였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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