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증권업협회의 채권공시업무시스템은 채권 시가 평가기준 수익률 및 최종 호가 수익률 등의 각종 수익률을 공시하는 시스템이며, 채권지수ㆍ금리 선물ㆍ기업 어음ㆍ환매 조건부 채권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4억원 규모로 케이씨아이(KCI)와 한국HP가 함께 진행했고, 기존 S72000으로 구성되어 있던 채권공시업무시스템을 HP의 논스톱 서버인 NS1000으로 교체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성공리에 완료됨에 따라, 채권 장외거래 보고ㆍ관리시스템인 B-Tris(Bond Trade and Information System)를 통해 NS1000 시스템의 운용을 시작했고, CPU 성능 개선에 따른 업무 효율성 향상과 함께 논스톱 기능을 통한 무중단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국HP ESS 사업부 총괄 김광선 이사는 “HP의 논스톱 인테그리티 서버는 뛰어난 안정성 및 성능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증권업협회의 NS1000 도입은 증권사 유관기관으로서는 최초의 사례로, 향후 금융권 차세대 및 FEP 시스템 도입 시 좋은 레퍼런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HP는 검증받은 논스톱 서버 제품과 다양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비즈니스와 IT를 유기적으로 통합시켜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부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HP의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전략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