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들의 수익원 다변화를 유도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이머징마켓 진출을 지원키 위한 일환이다.
이를 위해 황건호 협회장은 지난 2월말 베트남 재무장관 니구엔 신 훙(Nguyen Sinh Hung)과 한국 증권시장에 대한 교육 및 연수 제공과 한국 증권사들의 현지진출 지원을 합의한 바 있다.
또 5월초 인도에서 개최되는 제39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하여 증권관리위원회, 거래소, 협회, 주요 증권회사 등을 방문, 인도 증권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에게 동 연수 프로그램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일본,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등 11개국에서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중국, 인도, 태국, 스리랑카, 말레이지사,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터키 등 아시아 이머징 마켓의 증권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증협 관계자는 "한국과 아시아 증권시장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이머징마켓에 지한파들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국내 증권업계의 현지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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