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스물세 살’ ETF 물꼬 텄던 배 대표
배재규 대표는 1961년생으로, 서울 보성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1989년 한국종합금융에서 업계에 첫 발을 떼고 SK증권을 거쳐, 2000년부터 삼성투신운용(현 삼성자산운용)에서 본격적인 ETF 부문 경력을 쌓았다. 그는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상무), 패시브운용총괄(전무), 운용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 2022년 2월에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의 한투운용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탁됐다.
그는 삼성운용 시절인 지난 2002년 국내 최초 ETF인 KODEX200을 상장했다. 이후 최초로 해외 ETF, 채권 ETF, 아시아 최초 레버리지 ETF 등을 상장시켰다.
배 대표는 한투운용 대표 취임 후 ETF 브랜드를 기존 KINDEX에서 ‘ACE’로 변경하고 ETF 시장의 점유율을 높였다.
배 대표는 지난 2025년 3월 한투운용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재신임이 확정되면서 사령탑을 이어가고 있다.
“겸손함과 정직함이 필요하다” 원칙주의자
배재규 대표는 평소 '고객이 돈을 버는 투자'를 강조한다. 배 대표는 2025년 6월 한국금융신문과의 <CEO 초대석> 인터뷰에서 "상품 기획, 운용 전략, 리스크 관리, 사후관리 등 전 프로세스를 고객 입장에서 고려하고 있다"며 "단순히 높은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닌, 고객이 납득하고 유지할 수 있는 투자구조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배 대표는 "단기 성과가 아닌 고객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운용사가 되고자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시장을 이해하려는 겸손함, 고객을 위한 정직함, 그리고 흔들림 없는 원칙이 결국 장기적으로 회사와 산업을 성장시킨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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