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이번 프로젝트를 완료함에 따라 자동화기기 관리 및 개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 주 5일 근무제 도입, 무인점포 운영시간 확대, 디지털 금융 가속화 등으로 자동화기기 거래 업무가 급증하자 이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다운사이징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전에는 유니시스 호스트에서의 자동화기기 거래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등 업무량이 많아 시스템 개발이나 관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요해야 했다.
농협은 자동화기기 원장을 웹기반 시스템으로 이전함에 따라 내년초에 오픈하는 중앙회와 회원조합간 전산시스템 통합, 고객 요구시 자동화기기 거래 내역 제출 등과 같은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자동화기기 서비스와 기능을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자동화기기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서비스를 변경하려면 최소한 1~2개월이 걸렸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