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e-비즈니스를 통해 축적해 온 IBM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e-비즈니스 인프라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IBM은 eServer 통합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며, 향후 ‘e-비즈니스 온 디맨드(business on demand)’ 시대에 맞는 컴퓨팅 모델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그결과 기존 중앙 집중식 IT 시스템에 맞는 컴퓨팅 파워가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디맨드형 서버 개발에 합의하게 됐다. 따라서 IBM은 이미 3년전에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의 서버를 발표함으로써 온디맨드 인프라를 준비해 왔다.
IBM eServer는 eServer zSeries 990 등 4개 큰 제품군으로 나눠지며, 각 제품라인이 IBM의 하이엔드 서버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가상화기술, 가용성, 확장성에서 타 서버와의 차별화된 특징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산업의 IT 인프라에 획기적인 변환을 가져다 줄 그리드 컴퓨팅을 실현하는데 가장 훌륭한 아키텍쳐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드 컴퓨팅은 Open standard를 활용해 광대한 지역에 분포하는 다양한 프로세싱 파워, 스토리지 용량등의 컴퓨팅자원을 네트워크상에서 유용하는 일종의 분산 컴퓨팅이다.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메인프레임이며, 엔터프라이즈 서버의 최상위 기종인 IBM eServer z990은 IBM eServer 제품 중 최고 성능 제품으로, 리눅스 버추얼라이제이션 서버 및 자동화 기술을 이용, 완벽한 보안 및 신뢰성, 성능 극대화를 이룬 혁신적인 제품이다. 즉, 메인프레임의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자바나 리눅스, ERP 등의 새로운 e-비즈니스 온 디맨드 환경에 대응해 처리 능력을 약 3배 강화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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