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금감위는 지난달 19일‘신용카드사 건전성 감독 강화’일환으로 여신금융협회의 기능 개편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여신금융협회는 기능 개편 방안을 마련, 최근 금감위에 제출했다.
또 카드사의 공정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자율규제, 카드모집인 등록 및 관리, 카드깡 적발 등 영업질서 개선 업무와 건전한 신용카드 사용을 위한 홍보 및 교육활동도 강화된다.
또한 카드사 수수료 비교공시 및 가맹점 수수료 분쟁 조정, 1차 민원처리 등 소비자보호업무도 신규로 하게 된다.
이전 후보지로는 무교동 코오롱빌딩이 유력한 것으로 알렸다.
이와 관련해 여신협회 관계자는 “감독당국의 요구에 따라 개편방안을 마련, 금감위에 제출해 놓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코세스 위탁업무 회수문제와 관련해“지난 99년 가맹점 공동이용제 도입에 따라 설립된 코세스는 그 동안 협회업무를 위탁하는 형태로 업무를 해 왔으며 연간 업무위탁 수수료로 3억7000만원을 지급해 왔다”고 말하고“따라서 위탁업무를 다시 회수하는 데에도 관련 직원 10명만 채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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