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금융 소프트웨어 개혁을 위해 수수료 현실화 소유·지배구조 개선 신용대출 활성화 등을 포함한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금감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추진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금융소프트웨어 개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사 수익기반 확충 리스크 관리 강화 경영체질 개선 여신문화 혁신 등 선진 금융관행 정착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키로 하고, 분야별로 총 10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수익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원가분석에 기초한 수수료 현실화 적정 여수신금리 설정을 통한 실질 예대마진 확보 업무제휴 및 겸영·부수업무 확대 등의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선진금융관행 정착을 위한 과제로는 신용대출 활성화 사후관리(Loan Review)기능 강화 금융디지털화 촉진 등을 선정했다.
정부는 아울러 오는 11월중 금융회사에 대한 상시 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금융그룹 등에 대한 연계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종전의 위규적발 위주의 검사를 탈피, 앞으로는 경영 건전성 확보를 위한 지도검사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단위조합과 신협 등 자체 검사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중앙회 등 자율 규제기관에 검사업무를 대폭 위임하기로 했다.
박종면 기자 m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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