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틀간 조정을 받은 코스닥시장은 30일 강한 반등세를 보여 지난 2월26일 이후 최고치인 78.79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4억2500만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58억5800만원, 13억3100만원 순매수해 코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미 경기회복 기대감과 환율과 금리가 지난 주말과 달리 하향안정세를 보여 코스닥 지수는 하루만에 지수 5일선을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지난주 조정을 거친 인터넷주와 보안주가 초강세를 보여 인터넷 3인방인 다음 한글과컴퓨터 새롬, 그리고 장미디어 싸이버텍 퓨쳐시스템 버추얼텍 이네트 핸디소프트 로커스 나모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밖에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LG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상승해 코스닥지수의 상승을 받쳐주었다.
코스닥 시장은 거래량이 5억주에서 6억주에 달했던 1월 랠리보다 더 큰 랠리가 나오기 위해서는 거래량이 뒷받침되야 할 전망이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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