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I 전문업체인 로커스(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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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사 모아보기순)가 종합컨텐스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로커스는 오는 22일 우노필름, EBM기획, 웹TV, 스타매니지먼트등 4개사와 공동으로 자본금 200억원 규모의 종합컨텐츠제공 회사인 ‘싸이더스(SIDUS:스타를 뜻하는 ‘별’의 라틴어)’설립을 위한 공동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로커스 관계자는 20일 “국내 최대의 연예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하려던 계획을 확대해 전속계약된 스타급 인적재원을 바탕으로 인터넷방송까지 가능한 종합컨텐츠회사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싸이더스가 설립되면 방송사-연예 매니지먼트사 간의 헤게모니에 일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물론 인터넷TV업계에도 상당한 파장을 끼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PD가 연예인들을 선택하는 기존 방송사-매니지먼트사 간의 구도가 역전되는 상황까지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특히 ‘비트’, ‘유령’등 지난 97년 이후 줄곧 히트작을 내놓고 있는 우노필름과 EBM기획이 가세하는 등 최강의 컨텐츠 제공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싸이더스 자본금에는 외국계 유수의 컨텐츠사업자들도 지분참여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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