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식시장에서는 최근 미국에서 바이오칩이 테마주를 형성,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생명공학, 제약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삼성정밀화학은 가격제한폭인 3천650원 오른 2만8천200원으로 마감됐으며 LG화학도 1천600원이나 올랐다.
제약주는 업종지수가 무려 10.47%나 올랐다.
제약주 가운데는 유전자정보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회사로 18일 등록되는 마크로젠의 2대주주인 녹십자와 녹십자< 우 >가 일찌감치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동아제약, 중외제약< 2우B >, 대웅제약, 일성신약, 수도약품, 삼진제약 등 8개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한 총 47개 제약주중 하락종목은 영진약품, 제일약품, 신동방메딕스, 삼성제약 등 4개에 불과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국에서 바이오칩이 테마주를 형성해 정보통신, 인터넷관련주들보다 오히려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다 국내에서도 생명공학 업종이 태동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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